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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고흥우주항공축제 18~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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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고흥우주항공축제 18~21일 개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4.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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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은 우주에서 어떻게 살까?”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2번의 실패, 2차례 연기라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지난 1월 30일 드디어 나로호 발사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11번째 스페이스클럽에 가입하며 그토록 바라던 우주 강국을 향한 꿈이 이루어 졌다.

바로 그 현장 ‘전남 고흥’에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13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개최된다.

전남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우주항공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우주항공축제는 ‘우주인은 우주에서 어떻게 살까’라는 주제로 벚꽃과 유채꽃, 담수호 등이 어우러진 천혜의 고흥만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제50회 대종상단편영화제가 함께 열려 유명 영화배우 30여 명의 레드 카펫과 영화 출품작 150여 편의 심사 및 당선작, 흥행영화 상영, 그리고 영화제작 기법 강의 등 영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우주항공 축제는 가족 여행 개념의 포괄적이면서 선언적인 테마였지만, 올해는 우주인이라는 호기심과 자극성 있는 구체적인 테마를 선정, 축제장 분위기를 우주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주생활관과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관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 우주인 선발대회 등 20여종의 메인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주제 컨셉트를 표현하게 된다.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고흥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벚꽃, 유채꽃, 담수화)를 활용한 성공축제로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장려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축제는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고흥은 우주다’는「우주항공 중심의 도시 고흥」의 이미지에 맞추어 전시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모형로켓발사와 모형항공기 날리기 체험 등 각종 우주항공 체험 행사(80여 종)를 대폭 늘렸다.

평소 우주과학관, 천문과학관, 우주체험센터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체험과 전시를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주항공로봇 경진대회,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 등도 열린다.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k-pop스타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건강걷기대회, 우주마라톤대회 등 각종 대회도 준비된다.

또한 축제 관람객들이 지난 1월 30일 나로호위성 발사 성공의 짜릿한 감동을 다시금 느껴 볼 수 있도록 재현 퍼포먼스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축제에 참가하면 입도 즐거워진다. 고흥의 비옥한 땅과 바다에서 자라는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점이 관광객의 입맛을 돋우고, 대표 특산품인 유자로 빚은 향주와 바다에서 방금 잡아 올린 힘 좋은 낙지, 깨끗한 풀을 먹고 자란 순한 한우 등 제철8품9미도 맛볼 수 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충효와 예향의 고장 고흥에서 대종상 단편 영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우주항공축제는 우주에 관한 지적 호기심 자극과 함께 올 봄 신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관광객 오감만족을 한층 향상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벚 꽃과 유채가 어우러진 봄 꽃 들판에서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영화 감상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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