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동북아지석묘연구소, 문화학교 등 운영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화순군과 동북아지석묘연구소는 고인돌 마을에서 선사시대 복장을 하고 고인돌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는 '고인돌선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고인돌을 만들었던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주제로 학교단위 고인돌 문화학교와 가족 단위 고인돌 체험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고인돌 선사마을에서는 선사시대 복장을 입고 움집에서 살면서 직접 도구(토기, 석기, 청동기)를 만들어 농사를 짓고, 고기를 잡는 어로생활과 자연에 순응하는 신앙생활까지 전반적인 생활상을 중심으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초,중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되는 고인돌 문화학교는 지난해 30개 기관에서 3,000명의 인원이 참여, 한국의 고인돌문화를 체험했다.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고인돌 시간 여행에도 가족단위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고인돌마을의 제례의식을 주제로 첫 행사를 시작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인돌 선사마을 체험프로그램은 선사시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로 아이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며 “아울러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긍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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