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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수유나무 명품 특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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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수유나무 명품 특구 만든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3.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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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 지역 대표 관광자원이자 축제의 테마인 산수유나무를 보호·육성 명품특구로 만들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1년 ‘구례군 산수유 보호 및 육성 지 원조례’를 제정, 근원경 30cm 이상 고령목 산수유나무 반출 시 사전에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토록 함으로써 산수유나무가 조경수 등의 목적으로 관외로 무분별하게 반출되는 것을 막고 있다. 또 소유자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관리가 힘든 산수유나무를 군에서 매입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산수유사무를 지역 최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구례산수유꽃축제’를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으며 14회 구례산수유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례의 대표적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산수유나무를 지속적으로 보호 육성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의 최고 브랜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례는 2011년 12월 산수유특구로 지정돼으며, 매년 3월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는 산수유꽃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상춘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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