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힐링 골프여행 상품 선봬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최근 엔저, 원고의 영향으로 일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골프여행객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일본 골프투어객은 자사 출발 기준 전년 동월대비 1월 20%, 2월 68%, 3월 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일본 골프여행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엔저, 원고 영향도 있지만, 거리의 근접성과 라운드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힐링’ 골프 선호에 발맞춰 하나투어는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힐링 골프, 떠나고 싶지 아니한가!’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일본 골프의 취약점이었던 현지가이드가 없다는 점을 보완해 현지 한국 스텝이 상주하고 있는 골프장 이용을 확대, 고객들의 편의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골퍼들에게 가장 중요한 티오프 타임 사전 확정제를 도입, 올 시즌 티오프로 인한 컴플레인 제로에 도전, 행사 만족도를 극대화에 나선다.
골프총괄팀 골프상품1팀 지현민 팀장은 “일본은 대표적인 유명 온천지역에서 료칸, 온천호텔 등에서 숙박하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 진정한 ‘힐링’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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