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화순군은 ‘2013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축제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장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군지부장이며 전 화순읍장을 역임한 정병수씨가, 부위원장에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장인 윤평순씨가 위촉됐다. 또 위원으로는 학계, 언론계, 문화예술단체, 사회단체장 등 총 25명이 위촉됐다.

정병수 축제추진위원장은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이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더 나아가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김재월 문화원장은 발효 음식과의 연계성을, 광주대학교 박종찬 교수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각종 문화관광 자원과의 연계, 힐링푸드 개발센터 건립 및 교육, 식문화해설사 도입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체험, 홍보, 관광객 수요 예측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편,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은 오는 5월 16~19일 4일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식전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힐링푸드 판매(자가진단 미로관 및 푸드컨설턴트), 건강 체험관, 전국 힐링요리 경연대회, 가장 긴 점심식사,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키드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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