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의 중심지’서울 중구에한국관광공사의 비즈니스 호텔 체인 ‘베니키아’가 들어선다.

서울 중구 예관동에 들어서는 베니키아는 ‘호텔 비즈’로 오는 2014년 5월 172개의 객실을 갖춰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관광공사와 베니키아 호텔 비즈는 지난 21일 한국관광공사 16충에서 베니키아 브랜드 제휴 및 체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양 사는 ‘베니키아 호텔 비즈’가 국제적 수준의 서울지역 대표 비즈니스급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정책사업본부장은 “연간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1,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호텔 객실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고, 특히 서울은 호텔 객실이 3만실 이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 지역에 베니키아 호텔이 새롭게 신축된다는 것은 양질의 호텔 객실을 확충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베니키아 호텔 비즈 정봉원 대표는 “중구는 명동, 동대문, 남대문, 청계천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관광의 중심축”이라며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고객을 대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광객들에게 한식을 제공해 우리 전통의 맛을 알리는 베니키아 호텔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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