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시설 보강, 탐방객 편의 강화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오름 11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3억3천만원 투입, 올해 오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름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있는 그대로 살리면서 탐방객들이 쉽게 탐방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기존시설을 중심으로 편의시설을 보강해 오름 자연환경도 살리고 오름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도리 녹남봉과 하례리 걸서악, 수산2리 궁대악, 상창리 병악과 성읍리 개오름 등 11개소에 기존 산책로 정비와 안내판 정비, 야자매트 설치, 데크 등 편의시설을 보강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신규 탐방로조성은 억제하고, 최대한 흙길을 유지하는 한편, 인공 시설물 설치는 지양할 방침이다.
따라서, 서귀포시에서는 2월 중 사업비를 재배정하고, 조기발주를 통하여 가급적 상반기 중에 정비를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오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통해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탐방을 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오름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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