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경기 고양시는 민ㆍ관 ㆍ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벽제건전 체육공원에서 겨울철 혹한기 야생 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환경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는 항공단의 군용헬기 1대를 지원 받아 개명산과 노고산 7부 능선에서 폭설과 강추위에 따른 먹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야생 동물들에게 옥수수, 밀, 콩, 채소류 등 7000kg을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 이번에 실시한 야생 동물 먹이 주기 행사가 겨울철 폭설과 혹한으로 굼주린야생 동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제습지조약에 근거한 장항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병행, 이날 환경단체회원 등 170여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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