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제, 대보름행사 등 10개 행사에 100만원씩 지원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마을 전통민속행사의 전승과 보존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사업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마을 전통민속잔치 보전, 전승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관내 10개 마을을 선정하고 행사비 1백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남군 관내에서 각 마을 단위로 거행되고 있는 산신제와 당산제 등 전통 민속잔치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동시에 문화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전통성, 주민참여도, 행사내용 등을 심사, 해남읍 용정리 산신제, 화산면 평발리 평발걸제 등 10개 마을의 민속행사를 선정했다.
박철환 군수는 “전통민속행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소규모 마을 단위로 유지되어 오던 우리 전통문화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군은 올 연말 10개 마을 중 3개 마을을 우수 전통 민속마을로 선정, 차후 별도의 심사 없이 2년 연속 지원을 하는 등 관내 많은 마을들이 더욱 활발하게 전통문화 보존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료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겉보리와 쌀 등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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