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경북도는 10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지역 주지스님 일행 40여명을 초청, 안동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관람 및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관광객 유치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11월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 마케팅사업 추진으로 일본 현지 공동홍보설명회, 세일즈콜, 일본주재 한국여행사와의 간담회 개최 등으로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템플스테이 소개 등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다.
주요내용으로는 주요무형문화재 제69호인 안동 하회마을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소개·관람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전통 고택체험, 템플스테이,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등 단순 볼거리가 아닌 체험위주의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은 후쿠오카, 오사카, 쿄토지역 주지스님과 신도들로 구성된 단체로, 4박 5일 일정 중 2일을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및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경북의 여러 관광명소를 여행한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최근 일본의 경제 불황 및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일본 관광객들의 여행활동이 둔화되고 있지만 세계문화유산, 체험여행상품 등은 꾸준히 인기가 높고, 외교관계 정상화에 대비하여 본격적인 수요 창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관광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며, “템플스테이 등 체험위주의 관광상품 활성화 및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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