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정원박람회의 랜드마크인 국제습지센터가 완공되는 것을 시작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10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100일을 맞아 정원박람회의 랜드마크인 국제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순천시 오천동 일원에 자리 잡은 국제습지센터는 연면적 9,954㎡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난 2011년 6월에 착공해 오늘 완공됐다.
습지센터는 국내 최초로 도로변과 옥상을 언덕으로 연결해 잔디를 입힌 지붕 건축 기법이 사용된 친환경건물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자체발전 시스템, 태양열과 지열을 활용한 설계로 건물 전체 에너지의 42%를 태양열과 지열로 공급하게 된다.
습지센터는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야외습지와 주제영상관, 생태전시관, 에코시티관 등으로 이루어져 습지의 자연정화원리와 함께 습지와 생물의 공존 생존방식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시사,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장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전남도자사는 “습지센터 준공은 정원박람회 완공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정원박람회 자체가 낙후된 전남의 지역 동력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10일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고 이사장이 앞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도원 이사장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해 현재 구독자가 200만 명이 넘는다.
이외에도 순천시와 웃장번영회는 웃장 날(10일) 오전 11시부터 박람회 개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을 찾은 고객에게 웃장국밥 100그릇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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