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태화강 십리대밭 특화음식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 10여 년간 침체한 십리대밭 먹거리단지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구 삼호교에서 동강병원까지 약 2㎞ 구간의 '특화음식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화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사업비 6억 6800만원(시비 500, 구비 168)을 들여 환경 개선, 이미지 개선, 위생용품 지원, 경영마인드 교육 등으로 추진됐다.
새로 단장된 특화음식거리는 간판 정비와 함께 경관조명등을 설치하고, 태화강대공원 입구 교차로 내에 태화강 물결과 연어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세웠다.
식당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물컵, 앞치마‧위생모, 수저받침대 등 먹거리단지 위생용품을 제작지원하고 조리기술 경영스쿨 등 경영마인드교육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십리대밭 특화음식거리 환경‧이미지 개선으로 태화강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울산관광먹거리 홍보를 위한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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