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문화의 달 성공적 개최 등 올 한해 ‘서천군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
군은 군(郡) 발전에 기여하거나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재정에 기여한 사업,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천군을 빛낸 10대 성과로는 ▲국립생태원 등 정부대안사업 준공 가시화 ▲충남 최초, 다산 목민대상 수상 ▲전국 郡단위 최초, 문화의 달 행사 성공적 개최▲전국 최초, 지자체 복지정책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우수상 및 인재개발 우수기관 재인증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 선정 및 한산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 사업 완공 ▲LS메탈 투자협약 및 신서천화력 건설 이행 협약 체결로 신성장동력 확보 ▲친환경 서래야쌀 단지 대폭 확대를 통한 생태농업 실현 ▲춘장대 IC~해수욕장 연계도로 및 송석리 어촌체험마을 진입도로 준공 ▲‘봄의 마을’ 한국 건축문화대상 수상 및 올해의 건축 BEST 7 선정 등이 뽑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성과 가운데 국립생태원 완공 등 정부대안사업의 가시화는 서천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소통·협력·신뢰를 통한 창의 군정을 펼쳐 충남도내 최초로 수상한 '다산목민대상 본상'은 서천군민들이 자긍심을 갖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초로 개최한 ‘문화의 달’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켰으며, 올해 5번째로 복지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
아울러, LS메탈 2,000억 규모의 투자유치는 물론, 신서천화력 건설 이행 협약 체결로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과 대규모 리조트개발 등을 실현케 함으로써 서천군이 생태 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친환경 서래야쌀 단지를 42ha에서 450ha로 확대, 친환경 재배농법 및 수매시스템 개발, 전국에서 유일한 친환경단지 100% 블록화 등은 생태농업을 적극 실현코자 하는 서천군의 의지를 나타낸 사업이라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10대 성과는 군 발전은 물론 주민복지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며 “향후 공무원에게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군민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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