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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실래요? 터키 콘야 '회전명상춤'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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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실래요? 터키 콘야 '회전명상춤' 향연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2.11.07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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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야 메블라나 루미 페스티벌 12월 10~17일 열려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터키 콘야에 가면 빙글빙글 회전하며 춤추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슬람의 수도이자 시인이었던 ‘젤라레딘 루미 메블라나(Celaleddin Rumi Mevlana)’ 서거 739년을 기념하는 '콘야 메블라나 루미 축제'(Konya Mevelana Rumi Festival)가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중부 도시 콘야(Konya)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세마(Sema, 이슬람 승려의 명상 댄스) 의식이 열리며 젤라레딘 루미의 생애와 다양한 작품을 메블라나 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비 아루즈 나이트'(Seb-I Arus night, 결혼식의 밤으로 이승의 삶을 마감하고 신과의 합일을 이루는 행복한 밤이라는 뜻)라는 야간행사가 있다.

▲ 콘야_메블라나박물관

메블라나 루미는 칭송받는 수피이자 시인으로, 그가 암송한 시 ‘세마 동안 무아지경에 이르는 회전댄스..’의 구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혀진 시 중 하나이다.

메블라나는 존경하는 스승을 의미하여 종교 철학에 영향을 미친 젤라레딘 메블라나 루미의 이름이 되었다.

'세마(Sema)'는 800년 전에 젤라레딘 루미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적 의식인 '회전 명상 댄스'를 말한다. 긴 치마를 입은 수도승들이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단순해 보이지만 적게는 한 시간에서 세 시간 이상 회전하며 무아지경에 이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

이 의식은 전통적으로 신과의 교감에 이르는 과정으로 숭고미가 느껴진다. 메블라나 루미 페스티벌’은 현재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축제 및 티켓 관련 문의는 관련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야 메블라나 페스티벌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konyamevlana

터키 일반 여행 정보

항공편: 한국에서 이스탄불까지 약 12시간 소요되며 터키항공 데일리 운항과 대한항공(월/수/금/일), 아시아나(화/목/토)가 직항 편을 운항한다. 카타르 항공의 경우 도하를 경유하여 이스탄불까지 매일 운항한다.

최근에는 도하-앙카라 노선(월/목/토/일)이 새로 연결돼 터키 여행 길이 더욱 넓어졌다.


현지교통: 이스탄불에서 앙카라 등 국내 20여 개 지역으로 운항하는 터키 항공편이 매일 있으며 앙카라 공항까지는 한 시간 소요된다.

장거리 버스노선이 잘 발달돼 있어 오토갈(Orogar)이라 불리는 버스터미널에 가면 각지로 이동하는 여러 등급의 버스를 쉽게 탈 수 있다. 이스탄불과 앙카라 시내에서는 전철이 운행된다.


기후: 터키는 한반도의 3.5배 크기로 지방에 따라 기후가 크게 다르다. 대체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하며 봄가을이 짧고 여름은 고온건조하고 겨울은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린다. 해안부는 비교적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시차: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리지만 서머타임이 실시되는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7개월간은 6시간 느리다. 예를 들면 한국의 자정을 기준으로 터키는 오후 다섯시 이지만 여름에는 오후 여섯시 이다.


환율과 물가: 화폐 단위는 터키리라(TL) 이며, 1 YTL는 약 612원 정도(2012년 11월 기준)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외환은행을 제외한 타 은행에서는 환전이 불가해 달러나 유로를 준비한다.

현지에서는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제약 없이 환전이 가능하며 ATM기기가 잘 보급되어 있어서 해외용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편리하다. 물가는 한국보다 싼 편이지만 관광지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

금연법: 터키에서는 음식점, 커피숍, 술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 실내 공공장소 내 흡연을 금지하고, 담뱃갑이나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다가 적발될 때도 20리라 (한화 약 1만 2400원)의 벌금을 부과 한다.


이슬람사원 방문 시 유의 사항: 블루모스크를 비롯한 이슬람 사원에서는 신발을 벗고 입장한다. 보통 관광지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는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봉투를 개인에게 나누어 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노출이 심한 경우 입장을 제지 당할 수도 있다. 제공되는 스카프 등으로 노출 부위를 가리는 것이 좋다.


여타정보: 관광목적 방문의 경우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수돗물은 석회질이 많아 식수로 부적합하므로 사서 마시는 것이 좋다. 팁 문화가 일반화 되어 있으므로 택시,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잊지 않도록 한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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