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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문화적 충격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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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문화적 충격 느끼고 싶다면....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9.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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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축제의 향연 속으로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리와는 서로 다른 문화, 그러나 또 같은 사람들. 이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세계 각국의 축제를 따라 여행길을 나서보자. 축제엔 그 나라만의 고요한 문화가 있어 이색적이고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선사한다. 그리고 그 축제 속에서 만난 사람들이 전해주는 에너지는 여행이 주는 선물이고 추억이된다.


필리핀 가면축제 ‘마스카라 페스티벌’
‘미소가 아름다운 가면의 향연’ 필리핀 ‘마스카라 페스티벌(Masskara Festival)’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필리핀 네그로스(Negros) 바콜로드(Bacolod City)에서 펼쳐진다.

축제 이름은 대중을 뜻하는 영어 단어 ‘MASS’와 스페인어로 얼굴을 뜻하는 ‘KARA’를 합한‘마스카라’에서 따온 것이다.

특히 ‘마스카라’는 필리핀 주요 언어 타갈로그어로 ‘가면’을 뜻한다. 때문에 축제 기간 형형색색의 가면을 착용한 축제 참가자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모든 가면은 웃는 모습을 하고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는 카니발 행렬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놀이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3일에는 바콜로드 지역 내 최고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 마스카라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이 미인대회는 마스카라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전통 의상 심사와 장기자랑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의 마지막 주에 열리는 ‘스트리트 페스티벌’. 19일부터 3일 동안간 열리는 ‘스트리트 페스티벌’에선 가면을 쓴 댄서들이 화려한 장식으로 꾸민 페스티벌 의상을 입고 빛나는 조명들로 장식된 플로트(퍼레이드용 차량)와 함께 바콜로드 관광 지구(Tourism Strip)를 행진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사흘 밤 동안 진행되는 이 파티 분위기에 휩싸여 거리 곳곳은 축제의 흥겨움에 들뜬 바콜로드 시 관광객과 지역주민으로 넘쳐난다.

수만 송이의 꽃과 형형색색의 전등으로 장식된 플로트가 공연을 펼치는 ‘카푸소 일렉트릭 카 퍼레이드’도 열려 등 축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필리핀관광청>

하와이, 알로하 페스티벌
하와이 최대 규모의 전통 축제‘알로하 페스티벌(Aloha Festivals)이 9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 1946년부터 매해 열려 올해로 63회째로, 하와이의 전통 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행사.

로얄 하와이안 센터, 로얄 그로브 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리고, 15일에는 하와이 최대 규모의 파티 ‘와이키키 호올라울레아’가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거리에서 펼쳐져 하와이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축제 기간 전통 훌라 댄스 공연, 지역 음식 시식회, 공예품 및 레이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축제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열리는 ‘꽃마차 퍼레이드’. 하와이 전통 음악과 훌라가 어우러져 수많은 참가자들과 꽃으로 단장한 꽃마차, 보트, 밴드 등의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전통 의상을 입은 왕족들도 볼 수 있어 특별함을 선사한다. www.alohafestivals.com <사진-하와이관광청>


2012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 개막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싱가포르 그랑프리(Grand Prix Season Singapore)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된다.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은 한밤에 포뮬러 1 (F1) 야간 레이스를 펼쳐 더욱 스릴넘치는 속도감을 선사한다.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12 포뮬러1 싱텔 싱가포르 그랑프리(2012 Formula 1 Singtel Singapore Grand Prix)’경기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매년 전 세계 F1 팬들과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의 재미를 더해준다.

올해의 그랑프리 시즌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미국 록밴드 마룬파이브(Maroon5),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단일 앨범 5곡 빌보드 싱글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케이티 페리(Katy Perry)를 비롯해 영화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걸륜(Jay Chou) 등 다수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입장권은 행사 및 날짜와 구역에 따라 다양한 패키지가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singaporegp.s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싱가포르관광청>

뉴질랜드, 컨택트 타우포 호수 사이클 대회
뉴질랜드 대표적인 사이클 대회인 ‘컨택트 타우포 호수 사이클대회(Contact Lake Taupo Cycle Challenge)’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 ‘타우포 호수’에서 오는 11월 24일 열린다.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대회로, 혼자 160km를 완주하는 코스가 있는가 하면, 산악자전거, 아이들 자전거 대회까지 다양한 레이스로 펼쳐진다. 매년 10,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출전하며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자전거 대회라는 명성까지 지니고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타우포 호수는 화산으로 생성된 곳으로,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하며, 호수와 바다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www.cyclechallenge.com

<사진-뉴질랜드관광청 www.newzealand.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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