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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계절 가을을 반기는 지구촌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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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의 계절 가을을 반기는 지구촌 축제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2.09.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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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가을, 세계 각국도 추수의 기쁨을 만끽하며, 각종 축제가 열린다.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하듯 식도락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한껏 여유로워진 마음을 즐기는 다양한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활기 넘치는 지구촌 축제의 현장 속으로 떠나보자.


캐나다, ‘오카나간와인페스티벌’
‘오카나간 와인 페스티벌’이 올 가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캐나다 최대 와인산지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오카나간(Okanagan) 켈로나 로타리센터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기간에는 오카나간 지역의 대표 도시인 켈로나(Kelowna), 펜틱턴(Pentincton)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에서 시음회가 열리고, 와인 관련 세미나, 콘서트, 와이너리 투어, 와인경매, 퍼레이드 등 165개가 넘는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와인 시상식’은 와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오카나간 와인 페스티벌에서 꼭 체험해 봐야 할 대표적인 이벤트다.

이 지역 와이너리들이 올해 최고의 와인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관람객은 카나페 등의 음식과 함께 이들을 시음할 수 있다. 9월 27일 개최되며 입장료는 약 5만5,000원(50 캐나다 달러).

이와 함께 9월 28일과 29일 열리는 와인 시음 행사 ‘웨스트 젯 와인 테스팅(West Jet Wine Tasting)’에서는 오카나간 지역 50여 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180여 종의 와인이 제공된다.

입장료는 약 7만원(65캐나다 달러)이며, 입장료에는 빵과 치즈를 곁들인 와인 시음은 물론 기념품으로 와인잔이 제공된다. www.thewinefestivals.com/ <사진-BC주 관광청>

프랑스, 식도락 축제(Fete de la gastronomie)
매년9월23일 프랑스 전역에서미식을 주제로 한 식도락축제가 열려, 프랑스 식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프랑스 요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11년 처음 열린 축제로, 프랑스 미식 문화의 높은 수준과 다양함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사실 미식축제는 매년 6월 21일 열리는‘음악 축제(La fete de la musique)’를 본뜬 축제다.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프랑스 전국은 축제의 열기에 휩싸이며 대중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음악 축제’처럼 식도락축제도 거리 곳곳에서 누구나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향토음식 : 전통과 창조’를 테마로, 요리시연, 아마추어 요리대회, 피크닉, 요리연구소, 시식행사, 요리강습, 방문, 전시회, 공동작업 등 프랑스 식도락에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9월23일 프랑스 전역과 뉴욕, 도쿄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처음 열린 축제에는 프랑스 전역 2,000곳이 넘는 도시에서 6,000개가 넘는 행사가 열렸고 75,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프랑스 관광청(kr.franceguide.com)>


터키, 디지털 와인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EWBC 2012’

“터키 와인 맛은 어떨까?”

‘제 5회 EWBC 디지털 와인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2012’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다.


EWBC는 와인 애호가, 와인 커뮤니케이터, 그리고 와인 비즈니스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와인 시음의 기술, 와인 워크샵, 기조연설, 세미나,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21세기와 그 이후 와인 커뮤니케이터가 갖춰야 할 스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전 세계의 숨어있는 보물과 같은 훌륭한 와이너리를 포함한 그랜드 때루아 체험이다.

이와 함께 라키 시음, 블라인드 테이스팅 그리고 터키 음식이 어우러진 이벤트, 테이스팅과 토론을 함께 할 수 있는 컨퍼런스도 마련돼 있다.

컨퍼런스에 등록된 참가자는 터키의 이즈미르, 에페수스, 차낙칼레, 카파도키아, 이스탄불, 만시아 데니즐리 그리고 엘라지그를 포함한 사전 또는 사후 여행에 무료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EWBC 참가자들은 다양한 와인뿐 아니라 생산지 탐방과 생산자와 직접 만날 수 있어, 그 지역 향토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에페수스나 괴레메 국립공원과 같은 터키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대 유적지와 모스크, 박물관, 교회, 성, 동굴 등을 탐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350유로이며 한화로 약 50만원이다. 홈페이지 http://ewbc.vrazon.com

<사진-터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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