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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주꾸미와 도다리의 환상 대잔치’2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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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주꾸미와 도다리의 환상 대잔치’23일 시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3.18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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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 모습
지난해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 모습[사진=보령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남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 30분 신나리 품바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맨손 고기 잡기 체험과 해안가 산책, 해수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부스와 전시장에서 현지 음식문화와 예술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주꾸미 볶음.[사진=보령시]
주꾸미 볶음.[사진=보령시]

주꾸미는 아연과 철분이 풍부해 혈액순환 촉진 및 체력 증진에 좋으며, 특히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입소문에 무창포항은 매년 3~4월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도다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다양한 미네랄과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봄철 가장 맛이 좋아 주꾸미와 함께 보령시 봄철 대표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생활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 및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보령시의 봄을 알리는 대표축제 중에 하나”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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