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접수...서면.현장평가 거쳐 선정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남도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오는 29일까지 도내 시·군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직접 캠핑을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산업·관광형 축제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행사 계획,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평가와 4월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국내외 사회관계망(SNS) 인플루언서가 모여 전남도 관광영상 콘테스트 및 토크 콘서트, 케이팝(K-pop) 콘서트 등을 통해 전남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10월 개최되는 캠핑관광 박람회를 통해 최근 관광산업의 큰 분야로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캠핑산업이 새로운 관광모델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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