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20일 ‘택시생존권사수 결의대회’에 참가한 수십만 명의 택시 기사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평소 택시가 줄이어 대기하던 서울역 인근에선 택시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서울역 광장은 불볕더위에도 불구,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하와 택시요금 인상을 요구하는 택시 기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전국 25만 대의 택시가 택시 파업에 동참, 오히려 도로는 한산했고, 우려했던 출퇴근길 큰 혼잡도 없었다.
주요 공항에서는 택시 파업으로 인해 콜밴이 대체 운영되기도 했다. 또한 관광 업계 관계자들은 서울 지리를 잘 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외국 관광객들이 택시를 이용할 수 없어 이동하는데 다소 불편을 겪었을 것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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