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해외 영업 인력 및 자금 부족 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해외지사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장조사, 수출 거래선 발굴 및 거래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제조기업 약 10개사로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다.
다만, 전년도 동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100만 원 범위 내이며,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해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중소기업의 해외영업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의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 및 신청은 BizOK (bizok.incheon.go.kr)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