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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본격적인 모내기철 대비 벼재배 농가에 승용이앙기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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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본격적인 모내기철 대비 벼재배 농가에 승용이앙기 임대
  • 하인규 기자
  • 승인 2024.03.02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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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주시청
사진제공=양주시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승용이앙기(6조식, 7대)를 단기 임대해 농업인들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자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벼를 일정 간격으로 심기 위해 사용하는 승용이앙기는 벼농사에 필수적인 농업기계이다.

시는 짧은 기간만 사용해(농가당 사용일수 연간 3일 이내)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승용이앙기를 농가의 영농 경비 절감을 위해 매년 모내기철에 단기 임대해 주고 있다.

예약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양주시 은현면 소재 농기계 대여은행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승용이앙기를 보유하고 있는 쌀작목반 소속 농가 및 승용이앙기를 보유한 농가는 임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투명한 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오는 22일 광적면 소재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개 추첨을 진행하며, 추첨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화 연락 후 단기 임대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대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모내기철이 끝날 때까지이며, 한 농가당 1 ~ 2일 임대할 수 있다.

임대료, 임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농기계대여은행으로 연락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최태식 농업정책과장은 “모내기철 적기영농을 위해 이앙기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농번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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