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시설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북 제천시는 만남의 광장에 대관람차 등 관광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유치 공고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현 만남의 광장(청풍면 교리 158-3번지) 일원 14만7,440㎡ 부지에 추진된다.
사업은 필수시설로 대관람차를 포함해야 하며, 선택시설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내 도입 가능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 해 5월 2일 제안서를 접수 받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고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올해부터 인·허가에 따른 제반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청풍리조트,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유람선,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에 이르는 청풍호권역 관광벨트가 조성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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