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형 산악관광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9만 명이 참여하고, 20개의 명산 완등자도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매년 전국 산악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인증 챌린지는 고도 1,000m 기준으로 명산을 분류해 1천 미터 이하의 등산 초보자를 위한 9개 명산과 1천 미터 이상의 등산 마니아를 위한 11개 명산으로 구성했다.
1000m 이하 명산 9곳은 △속초 청대산, △고성 운봉산, △홍천 팔봉산, △강릉 괘방산, △홍천 남산, △춘천 삼악산, △삼척 쉰움산, △횡성 어답산, △화천 용화산이다.
1000m 이상 명산 11곳은 △정선 민둥산, △철원 복주산, △양구 사명산, △원주 치악산, △강릉 오대산 노인봉, △영월 백덕산, △동해·삼척 두타산, △태백 태백산, △평창 계방산, △인제 설악산 귀때기청봉, △양양·속초 설악산 대청봉을 선정했다.
완등자에게는 인증 패치 2종을 제공한다.
재단은 명산 인증 챌린지와 더불어 다양한 산행 이벤트 및 등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20대 명산 전용 홈페이지(www.gwm20.com)를 통해 3월 중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명산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경관을 감상하시고 안전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