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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기엔 너무 매력적인 ‘에스토니아’....“좀 더 오래 머물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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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기엔 너무 매력적인 ‘에스토니아’....“좀 더 오래 머물러 보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4.02.0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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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스토니아 방문 한국여행객 4천여명, 전년보다 2배 증가
에스토니아-한국, 관광 활성화 B2B 관광 행사 7일 열고 매력 알려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북유럽 ‘에스토니아’는 반나절 스쳐 지나가기엔 너무 매력적입니다. 에스토니아에는 장기 여행객을 매료시킬 멋과 맛이 가득하니 좀 더 오래 머물러 보세요.”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스토니아-한국 간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및 관계자 초청 B2B 관광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대부분의 한국인 여행객들이 수도 탈린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북유럽 또는 발트국가들로 떠난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에스토니아에는 장기 여행객을 매료시킬 만한 충분한 맛과 멋이 많다”고 강조했다.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스텐 슈베데 대사가 꼽은 에스토니아의 매력은 ▲경유 항공편과 페리 등 다양한 교통편으로 에스토니아의 수도를 방문하기 좋다는 점 ▲유럽에서 범죄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한 곳으로 안전하다는 점 ▲성, 마을 등 역사적인 장소들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숲, 호수, 섬, 해안가, 야생이 살아 숨쉬는 습지 등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맛있는 먹거리가 많다는 점 등이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에스토니아의 멋과 매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수도 탈리 외에도 2024년 유럽의 문화수도로 지정된 타루트 등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지방 도시로도 떠나볼 것”을 권했다.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에스토니아 방문 한국여행객 4천여명, 전년보다 2배 증가

‘에스토니아’는 한국인에게 아직 덜 알려진 곳으로, 에스토니아 관광공사(Visit Estonia)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1~11월 에스토니아를 찾은 한국인은 4천여명 정도다. 이는 전년 대비 2배나 증가한 수치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좀더 깊은 교류를 통해 2024~2025년 양국 간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에스토니아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7월 ‘발틱 로드쇼(Baltic Roadshow)’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발틱 로드쇼’는 오는 7월 17일~19일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서울에서 17일 그 시작을 알린다. 로드쇼에서는 발트 3국의 관광업계 공급업체들과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 에스토니아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발틱 로드쇼는 물론 5월에는 ‘발틱 커넥팅(Baltic Connecting)’을 진행, 올해 에스토니아를 비롯한 발트 3국으로의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토니아의 매력적인 여행지 적극 알려

이날 행사에서 에스토니아대사관 및 관광청은 북유럽 에스토니아가 얼마나 매력적인 여행지인지를 적극 알리고, 에스토니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아그니아 내스트(Agnia Näst) 에스토니아 관광공사 아시아 지역 담당자는 음식, 문화, 자연 등 세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매력을 소개했다.

수도인 탈린(Tallinn)은 물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선정한 2024년 유럽의 문화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이자 제2의 도시인 타르투(Tartu)를 비롯, 전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했다.

아그니아 내스트(Agnia Näst) 에스토니아 관광공사 아시아 지역 담당자가 에스토니아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아그니아 내스트(Agnia Näst) 에스토니아 관광공사 아시아 지역 담당자가 에스토니아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수도 탈린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는 법

탈린은 2023년 유럽 녹색수도로 선정될 만큼 친환경 도시로,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디자인숍, 루프탑 맛집, 멋집, 갤러리, 길거리 음식 가득한 ‘텔리스키비’, 칼라마야지구 등 해안가 동네, 올드타운 구시가지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곳들을 둘러보다보면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의 건축물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또 해안가 도시로 추운 날씨에도 얼음물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일광욕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그니아 내스트(Agnia Näst) 에스토니아 관광공사 아시아 지역 담당자가 에스토니아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아그니아 내스트(Agnia Näst) 에스토니아 관광공사 아시아 지역 담당자가 에스토니아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중세 음식을 맛보고 중세 전설 워킹투어 즐기고, 가죽공예 체험으로 기념품을 만들어보고 칼라마야 거리 아트투어를 해보고 업사이클링 패션 다자이너를 만난다면 ‘탈린’의 매력을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탈린의 필수 여행지로 꼽히는 곳은 표토르 대제의 부인 예카테리나 1세의 아름다운 이름을 딴 바로크양식의 ‘카드리오그 궁전’과 16~20세기 에스토니아 미술관의 외국 미술 컬렉션을 전시하는 ‘카드리오그 미술관’ 등이다.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해안가 마을 ‘노블레스너’에는 KAI아트투어, PROTO 인벤션 센터, 해양 발굴관 등이 있어 문화예술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180 degrees’와 뽀할라 맥주 양조장, 맛집 ‘tap room’ 등 맛집이 즐비하고 ‘탈린 이글루 사우나 공원’은 핫플로 각광 받고 있다.

여름에는 백야현상으로 24시간 관광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눈 쌓인 중세도시, 동화속 같은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만날 수 있다.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이외에도, 사이클링 관광투어, 트램도시투어, 아침 조깅, 18-20세기 에스토니아 농부 생활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야외박물관. 11월 중순~1월말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 카약, 스탠드업 패들보트, 당일치기 섬여행 등도 즐길 수 있다.

탈린의 나이프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클럽, 칵테일바, 라이브 뮤직바, 맥주집, 힙하고 독특한 공간 등도 소개했다.

탈린에서는 아트투어를 즐길 수 있다./사진-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해외여행객이 탈린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자르베소와 사발둠마 스노우 신발(Snowshoe) 하이킹 체험 ▲판디베레(Pandivere) 깨끗한 워터 바이크 투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스노우 신발(Snowshoe) 룸무(Rummu) 습지 여행 ▲우바리 자연보호구역에서의 하이킹 및 절벽에서의 실전 클라이밍 ▲코스티베레 칼스트 지역에서의 워터 테마 여행(야갈라(Jägala) 등을 추천했다.

남부 에스토니아 승마체험 및 자연투어, 수마 국립공원에서의 보그슈잉 및 카누여행, 야생동물관찰, 자전거 투어(렌탈 가능) 등도 체험해볼만하다.

에스토리아 관광 설명 자료 발췌​

탈린크 실야라인 타고 북유럽 여행

북유럽 크루즈 선사인 탈린크 실야라인(Tallink Silja Line)의 김민지 국제영업부 과장이 자사의 크루즈 상품과 현지 제휴업체들을 소개하며 에스토니아 및 북유럽 연계 관광상품을 대해 설명했다.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북유럽 크루즈 선사인 탈린크 실야라인(Tallink Silja Line)

김민지 과장은 “2019년 기준으로 1천만 명을 소송을 했는데 작년에 한 60% 회복을 했다”며 “올해는 ▲마이스타호 헬싱키-탈린 구간, ▲메가스타호 헬싱키-탈린 구간, ▲빅토리아 I호 탈린-헬싱키 오버나이트 ▲발틱 퀸 & 빅토리아 I호 탈린-스톡홀름 구간, ▲빅토리아 I 헬싱키-탈린-비즈비 특별 구간 ▲발틱 프린세스호 투르쿠-스톡홀름 구간 등 다양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핀에어, 헬싱키-타르투 노선 3월 31일 취항..여행 선택 폭 넓어져

핀에어가 타르투선을 오는 3월 31일 취항해 에스토니아로 여행길을 넓힌다.

신정환 핀에어(Finnair) 영업부 부장은 기존 헬싱키 경유 탈린 노선은 물론 오는 3월 31일부터 신규 편성될 타르투(Tartu)행 항공편으로, 에스토니아 여행길이 넓어지고 편리해진다고 알렸다.

신정환 핀에어(Finnair) 영업부 부장
신정환 핀에어(Finnair) 영업부 부장이 오는 3월 31일 취항하는 헬싱키-타르투 노선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스텐 슈베데 대사는 “이날 B2B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에스코니아-한국 양국 간 관광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토니아 관광공사(Visit Estonia)는 에스토니아 기업청(Enterprise Estonia)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에스토니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을 통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정환 핀에어(Finnair) 영업부 부장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스토니아-한국 간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및 관계자 초청 B2B 관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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