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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대만 호텔그룹 '뚠치엔'과 MOU..."올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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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대만 호텔그룹 '뚠치엔'과 MOU..."올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 할 것"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4.01.2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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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 숙박 판매 채널 통해 뚠치엔 스마트호텔 공급 예정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온다(ONDA)가 대만 최대 스마트호텔 그룹 '뚠치엔'과 양해각서(MOU)를 지난 25일 체결하고, 뚠치엔의 호텔 객실을 국내 시장에 직접 유통한다. 

온다는 늘어가는 한국의 대만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 객실을 공급하고자 뚠치엔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직접 객실 공급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뚠치엔 X 온다 MOU (좌 뚠치엔인터내셔널 우빙팅 CEO, 우 ONDA 오현석 대표)
(좌측부터) 뚠치엔인터내셔널 우빙팅 CEO, ONDA 오현석 대표)

뚠치엔 그룹은 대만에 9개 브랜드, 53개 호텔, 4000여 객실을 운영하는 대형 호텔 체인으로,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뚠치엔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 대만 관광객수는 55만명으로 대만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6.9%를 차지했다. 현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는 50% 이상 성장해 전체 관광객 중 10.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뚠치엔인터내셔널 우빙팅 CEO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한국 관광객들에게 대만에서의 우수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DA 오현석 대표 “대만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합리적인 여행을 돕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글로벌 시장의 우수한 호텔과 숙박시설을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NDA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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