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전남 곡성군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면서, 자전거 이용 시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은 MG새마을금고에 이달 1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1년간으로,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곡성군민이 지역 내 또는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대 2천만 원에서 최소 10만 원까지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보험가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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