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4년 전남도 대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역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시군 축제 경연을 개최하는데, 함평군은 23종의 자체 국화 육종 개발, 인구정책과 연계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 매년 차별화된 국화조형물 연출과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수준 높은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최우수 축제 선정으로 5천만 원의 예산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참가 우선권 부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할 기회 또한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성장해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의 민생과 연계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