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년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해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 관계망을 조성하고 강화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지원사업은 ▲초기지속형(소규모 모임지원, 최대 200만원), ▲성장발전형(주제별 활동지원, 최대 400만원), ▲사회적경제전환형(사회적경제조직 전환 컨설팅 등 지원, 최대 500만원) 등 총 3개 유형이다.
인천 서구지역에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체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는다.
구는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https://youtu.be/63WtFI4jKew)에 게시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컨설팅에서는 사업신청에 필요한 신청서류의 작성과 지원사업의 성격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8명의 2024년 서구 마을지원활동가를 위촉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마을 활동을 통해 많은 서구민이 참여하고 행복한 서구 마을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