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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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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2일 개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1.0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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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최정상급 아이스 클라이밍 선수들 출전
6일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지난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모습.[사진= 대한산악연맹]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본 대회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 스피드로 구분해 진행한다.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선수등록 및 테크니컬 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 모습.[사진=대한산악연맹]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3일에는 남녀 리드 예선과 남녀 스피드 예선·결선이 처리지고, 대회의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남녀 리드 준결승 및 결승,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세계랭킹 남자 1위 Mohsen BEHESHTI RAD(이란)와 여자 1위인 Vivien LABARILE(스위스), 리드 세계랭킹 여자 2위 Sina GOETZ(스위스), 남자 3위 Benjamin BOSSHARD (스위스)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은 25명이 참가한다.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포스터.[사진=대한산악연맹]

그중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세계 랭킹 2위 양명욱, 리드 세계랭킹 여자 3위 신운선, 리드 세계 랭킹 남자 5위 이영건 등 전세계 16개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14일 리드 결승 경기는 추후 KBS에서 녹화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 앞서 오는 6일에는 '2024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선수권대회를 통해 2024·2025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한편, 이 대회는 (사)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아웃도어리서치, 노스페이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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