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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새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국비 1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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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새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국비 15억 원 확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1.0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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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대구 서문시장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관문상가시장 등 3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이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사업을 보면 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과 남구 관문상가시장 등 두 곳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8억 6천만 원(국비 5억1600만원 포함)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육성과 시장 대표상품 개발 및 판로개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북구 칠성본시장과 수성구 태백시장 등 2개소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돼 개별 점포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도록 개별 점포별 화재감지시설 및 공용부 화재감시용 CCTV 설치에 5천3백만 원(국비 3700만 원 포함)을 지원받는다.

북구 칠성진경명시장, 수성구 지산목련시장, 중구 염매시장 등 3개소는 1억 7천만 원(국비 8600만원)의 예산으로 노후배선 및 배관, 전등, 콘센트 교체 등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 우수시장 상품과 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지역상품 전시회 지원사업’에 1억 2천만 원(국비 3300만 원 포함) 지원과 지역 개별 상인회가 직접 추진하는 공동마케팅, 시장교육, 시장매니저 및 배송매니저 지원 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지역 시장 26개소가 선정돼 10억 8천만 원(국비 8억6900만 원 포함)지원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선정된 중기부 공모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할 구·군 및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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