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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도자전시관 건립 청신호...타당성 용역비 국비 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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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도자전시관 건립 청신호...타당성 용역비 국비 1억 원 확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12.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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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파우 국립도자전시관 위치.[사진=남원시]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북 남원시가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남원시는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민선 8기 핵심공약 사업인 함파우 아트밸리 내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100㎡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내부시설은 전시실, 수장고, 교육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전시관에는 430여 년의 심수관의 얼이 담긴 심수관가(家)의 도자 작품 전시를 비롯해 세계적인 도예가의 도자 작품 및 신진 작가의 작품 등 세계 도자문화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기재부와 문체부를 오가며 끈기 있게 노력한 결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자만을 연구 활용하는 전문적인 전시시설이 필요하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시는 명실공히 도자 문화 중심지로서의 입지는 한편 도자전시관 건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함파우아트밸리 주요 도입시설(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제2관, 키즈아트랜드, 옻칠공예전시관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사전 행정절차 등 선제적 대응으로 함파우 아트밸리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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