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도비 12억 원, 시비 7억 원 총 1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 색다른 조명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야간 체험 콘텐츠는 반짝이는 별을 연출하는 조명과 암벽 빛을 비추는 연출, 야간 사진 촬영 구역, 다양한 색상의 그림자가 연출되는 구역 등 총 10가지로 구성했다.
특히 의암공원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산책로에는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발매한 「춘천 어쩌다 프로젝트」의 음원이 울려 퍼진다.
야간 콘텐츠는 겨울철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여름철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공지천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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