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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의 절정 '연말 뉴욕'을 가성비 높게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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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의 절정 '연말 뉴욕'을 가성비 높게 즐기는 법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12.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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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크리스마스, 1+1 뉴욕 위크 시리즈까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화려한 뉴욕이 한층 더 화려해져 화룡점정(畫龍點睛)을 찍는 뉴욕의 연말을 보다 가성비 높게 슬기롭게 즐겨보자. 

 뉴욕 관광청은 연말 휴가시즌을 맞아 뉴욕의 5개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알리며 가성비 있게 뉴욕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축제 분위기 가득 '뉴욕의 연말'

뉴욕의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벤트인 록펠러 센터 점등식이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약 24m높이의 트리 꼭대기에는 별 모양의 크리스털이 위치하고 약 5만여개의 LED전구가 트리를 감쌌다. 

뉴욕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상할 수 있는데, 록펠러 센터 광장에는 아이스링크도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도 좋다. 트리는 1월 13일까지 전시된다.

NYE Ball Drop / 사진-뉴욕관광청
새해 카운트다운 '볼 드롭(Ball Drop)'/ 사진-뉴욕관광청

또, 뉴욕을 대표하는 신년맞이 행사인 볼 드롭(Ball Drop) 이벤트와 불꽃놀이도 열린다.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명이 몰려들어 카운트 다운과 함께 진행되는 볼 드롭 이벤트는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며,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 공원에서는 신년맞이 불꽃놀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즐길 거리 한가득

유니언 스퀘어에서는 약 150여개의 로컬 업체가 참여하는 홀리데이 마켓이 이달 24일까지 매일 열린다. 뉴욕을 대표하는 공예품, 수제 기념품 등이 판매되며, 푸드 트럭도 참여한다.

브루클린 하이츠 역을 개조해서 만든 뉴욕 교통 박물관도 가 볼 만하다. 특별히 올해는 홀리데이 트레인 쇼 (Holiday Train Show)라는 전시를 선보이는데, 뉴욕의 여러 랜드마크를 통과하는 미니어처 기차쇼가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람객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는 2월 말까지 계속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Rink at Rockefeller Center / 사진-뉴욕관광청
Rink at Rockefeller Center / 사진-뉴욕관광청

호텔·뮤지컬·박물관 할인받고 싶다면 주목! 가성비 뉴욕 위크 시리즈 

뉴욕 최대의 호텔 할인 행사인 뉴욕 호텔 위크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하얏트 유니언 스퀘어 뉴욕 등 글로벌 체인부터 루마 호텔과 같은 부티크 호텔 등 약 160여개의 호텔이 참여하며, 최대 24%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브로드 웨이 뮤지컬과 박물관 입장권을 1+1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는 머스트씨 (Must See) 위크도 1월 16일부터 약 한달간 진행된다. 매년 진행되는 뉴욕 위크 시리즈는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뉴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자세한 정보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뉴욕 관광청은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새해 연휴까지 약 700만명이 뉴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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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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