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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35만여명 방문, 23억 이상 경제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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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35만여명 방문, 23억 이상 경제 파급효과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12.11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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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 개최
유료 입장객 23만 명, 최소 7억1천여만 원의 입장료 환급 금액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룰 주제로 열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35만여명이 방문, 23억 이상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결과, 결산 보고, 내년 축제 기간 및  주제 선정방법, 축제 발전 방향 등을 협의했다.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입장료 제도 신설로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축제장 및 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가 지난 6일 열렸다.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가 지난 6일 열렸다.

그 결과 유료 입장객 23만 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 원의 입장료 환급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방문객들이 1인당 10,000원을 추가 지출하였을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23억원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우천 대비와 이동식화장실 관리 미흡, 상사화 주제관 활성화, 상사화 제3군락지 조성 및 일부 프로그램의 축제 연계성 강화 문제는 개선사항으로 내년 축제 개최 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김용식 추진위원장은“오늘 보고회는 축제 결산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결산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에 축제 기획에 적극 반영해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2024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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