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이현종 철원 군수,“경원선 운행 재개해 달라” 강력 요청
상태바
이현종 철원 군수,“경원선 운행 재개해 달라” 강력 요청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12.11 11:2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코레일, “중단보단 운영 재개 방안 검토하겠다” 긍정 답볍
이현종 철원군수가 지난 지난 8일 세종시 국토교퉁부 철도 관계자를 만나 경원선 운행 재개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철원군]
이현종 철원군수가 지난 지난 8일 세종시 국토교퉁부 철도 관계자를 만나 경의선 운행 재개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철원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해 달라.”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8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열차 운행을 재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지하게 검토해 빠른 시일 내 대안을 찾아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철원군은 오는 15일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역 개통식을 앞두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에 열차 운행 재개를 강력히 요청했다. 

11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경원선(소요산~백마고지역) 열차(CDC) 일시 운행 정지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는 철원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존 디젤동차의 내구연한 문제로 더 이상 열차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철원군은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운행 재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고석정꽃밭 등 관광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경원선 운행 재개는 꼭 필요하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대중교통의 중단은 이러한 모든 노력을 한순간의 물거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열차는 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종우 2023-12-13 00:14:47
제목에보면 경원선이 아니라 경의선으로 되어있어요
수정필요해보여요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