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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천년 잇는 차(茶)산업 육성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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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천년 잇는 차(茶)산업 육성 준비 '착착'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12.0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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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보성 차 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차 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행정 특별 전담 조직(TF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핵심 시설·장비 설치 운영,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연구 개발(R&D)센트 구축·운영에 따른 현실적인 자문이 오갔다.

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까지 보성읍 녹차공유통센터 부지에 총 110억(도비 50억, 군비 50억, 기타 10억) 원을 투입해 △차융복합센터 구축, △기능성 소재 추출 장비 초임계 활용, △연구 개발(R&D)센트 구축, △지용성 추출 소재 제품화, △유통 마케팅 온라인 거래터 구축, △품질 고급화 등에 나선다.

보성군은 올해 말까지 보고회 내용을 면밀히 검토 해 내년 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산업인 차산업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천년을 잇는 산업이 되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가 적용하게 되면 차 산업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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