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사)제주컨벤션뷰로가 오늘(16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17일까지 열리는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2023)에 참가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마이스(MICE) 경쟁력을 내세워 마이스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엑스포에는 제주컨벤션뷰로 신재숙 마이스지원팀장, 오승환 마이스지원팀 대리 등이 120여개 제주 마이스 얼라이언스 중 13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주만의 인센티브와 마이스 강점을 소개했다.
▲더 그랜드 섬오름 ▲큐브나인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스누피가든 ▲제주민속촌 ▲9.81파크 ▲그랜드하얏트홀텔 제주 ▲스위트호텔(블룸호텔) ▲제주 신라호텔 ▲제주 신화월등 ▲제주 롯데호텔 ▲부영호텔&리조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호텔, 관광지, POP(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마이스 얼라이언스가 엑스포 내 제주 홍보관에서 바이어 등 참관객들과 열띤 상담을 이어가며, 마이스 단체 유치에 열을 올렸다.
오승환 대리는 "아직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제주 마이스는 회복이 좀 더딘 편"이라며 "제주 직항 노선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점진적으로 회복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스 회복 시점에 발맞춰 코로나 이후 바뀐 제주의 관광 마이스에 대해 알리고, 도내 마이스 관련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에 참가했으니, 앞으로 제주 마이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오 대리는 "제주 마이스가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점은 천혜의 자연"이라며 "이런 강점을 내세워 관광객들과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제주도는 휴양형 마이스 도시'라는 걸 조금 중점으로 홍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