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분야 유망, 선도 기업 유치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산업(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핵심 분야인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분야 선도 기업과 고양시 관심 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설명회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추진 상황과 기회발전특구, 벤처기업촉진지구,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화장품, 의료제품 전문기업인 ㈜한국콜마, 넥스트앤바이오 그리고 컨설팅 전문기업 ㈜아르카컴퍼니 대표와 일대일 투자 설명회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훌륭한 정주요건을 지닌 고양시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하며,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대형병원 현황과 케이(K)-바이오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 그리고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양특례시가 광범위한 입지·세제·규제 특례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단지 및 특구로 지정되면 고양시는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우뚝 발돋움할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은 고양시라는 커다란 기회를 찾으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국가첨단산업(바이오 분야)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후,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지난 10월 본 공사에 착공, 내년 토지 분양, 2026년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