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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가을여행, $10이하로 문화·예술·투어 즐기는 '가성비 높은 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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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가을여행, $10이하로 문화·예술·투어 즐기는 '가성비 높은 곳' 어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10.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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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고물가시대, 보다 알뜰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은 알뜰여행족을 위해 뉴욕 관광청이 올 가을 뉴욕을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단풍명소 ▲문화예술 ▲무료 가이드 투어 및 액티비티 명소를 소개한다. 

#가을 단풍명소, 센트럴 파크 & 하이 라인

*세트럴파크(Central Park)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센트럴 파크는 특히 가을에 그 아름다움이 더욱 두드러진다. 맨해튼의 59번가부터 110번가까지 이어지는 센트럴 파크는 100만평 이상의 광활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 사진-뉴욕관광청

이 곳에는 동물원, 아이스 스케이트장, 콘서트장 그리고 연못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맑은 가을 공기를 마시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번 온 더 그린(Taven on the Green)과 보트하우스 카페(Boathouse Café)가 센트럴 파크 내부에 위치해 있다.

*하이 라인(The High Line)

도심 속에 위치한 빌딩 숲 사이, 상쾌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한적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하이 라인을 추천한다. 옛 고가 철도를 새롭게 변모시켜 재탄생한 이 독특한 공간은 맨해튼 서쪽의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이다. 

하이 라인을 따라 산책하며 양 옆에 위치한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잔디밭과 정원을 감상해보자.

하이 라인(The High Line) / 사진-뉴욕관광청
하이 라인(The High Line) / 사진-뉴욕관광청

#가성비 문화예술 명소 더쉐드 &  링컨 센터

*더 쉐드(The Shed)

2019년 허드슨 야드에 문을 연 더 쉐드(The Shed)는 가을을 맞아 모든 방문객에게 10달러 상당의 갤러리 전시 티켓을 제공한다. 특히, 11월 4일에 개막하여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3 Open Call전시는 뉴욕의 신진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링컨 센터에서 즐기는 공연 예술(Lincol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링컨 센터에서는 오페라, 재즈,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 예술을 선보이며,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무료 이벤트, 영화 상영, 음악 공연, 설치 미술 전시,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링컨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incoln Center

뉴욕 가을 풍경 /사진 출처: 뉴욕 관광청

#무료 가이드 투어 '프리 투어스 바이 풋'&뉴욕 공립 도서관

*프리 투어스 바이 풋 (Free Tours by Foot)

프리 투어스 바이 풋에서는 브루클린과 맨해튼에서 투어 가이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투어 가이드와 함께 도보 관광 혹은 자전거 관광을 무료로 제공한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소호 및 리틀 아일랜드, 브루클린 브릿지 및 덤보, 할렘 등과 같이 뉴욕시의 명소를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뉴욕 공립 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Stephen A. Schwarzman Building)

뉴욕 공립 도서관, 스티븐 A. 슈바르츠만 빌딩은 맨해튼의 중심부에 위치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맨해튼 미드타운 5번가와 42번가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은 세련된 디자인과 웅장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며, 이를 전문적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1시간의 가이드 투어 및 15분의 로즈 메인 열람실 무료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뉴욕시는 2022년에 5,670만 명의 여행객을 맞이했으며 올해 6,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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