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원도 동해시는 해양레포츠센터 노후화에 따른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천 하구(갯목길 144)에 위치한 해양레포츠센터(지하 1층~지상 3층)는 총 300평 규모로 지난 2013년에 건립, 체험교육장(수조)과 원룸형 숙소(6실), 단체형(2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해양레포츠 체험 및 교육 시설로 2025년 5월 말까지 3년간 민간업체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물 외부 경관이 훼손되고 시설물이 낙후되는 등 노후화에 따라 원활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유지보수가 시급한 상황으이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조정금 8천만 원 등 사업비 총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에 나선다.
박재호 해양수산과장은 “그동안 건물과 시설 노후화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설 정비로 환경 도시 조성에 일조하고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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