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제29회 거제예술제’가 ‘섬! 그윽한 예술의 향기’라는 주제로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가 주최하고 예총 산하 지부가 주관하는 ‘거제예술제’는 매년 10월경 열리는 종합예술행사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오는 1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날 예총 산하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연예, 국악 등 7개 지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의 향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4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신용구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여, 유공 예술인 시상식, 난타공연, 성악가 김성경 & 박용선의 듀엣공연, 소년소녀합창단 기념공연, 장목 예술중학교 꿈나무들의 K-POP 공연, 그리고 거제가 낳은 트로트 가수 옥샘의 무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익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오후 1시부터 문인협회의 시낭송 대회, 미술협회의 도자기체험 행사, 음악협회의 앙상블 공연, 연예인협회의 가요무대, 국악협회의 한국예술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 30분 연극협회의 연극‘황소 지붕위로 올리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거제예술제는 입장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장승포 수변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