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애니메이션 속 겨울왕국이 홍콩 디즈니랜드에 재현돼, 여행객들을 애니메이션 영화 속  모습 그대로 현실화된 도시 아렌델로 초대한다.  

홍콩 디즈니랜드에 겨울왕국 테마 랜드 '겨울왕국 세상'이 오는 11월 20일 문을 연다. 

겨울왕국 세상은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과 ‘겨울왕국 2’에서 영감을 받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테마랜드다.

여행객들은 매력적인 이야기, 사랑하는 캐릭터들, 매우 흥미진진한 문화와 멋진 풍경, 황홀한 음악과 최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여행지에서 ‘여름 눈 축제’를 축하하며 ‘겨울왕국 에버 애프터’와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 등의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대표이사, Micheal Moriarty는 “겨울왕국 세상은 홍콩 디즈니랜드의 최근 확장 및 성장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11월 20일 개장과 함께 전 세계에서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홍콩 디즈니랜드는 새롭고 혁신적인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여행객들이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을 때마다 매번 '마법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전했다.

겨울왕국 영화 속 아렌델 탐험하고 여름 눈 축제 즐기고

여름 눈 축제는 안나가 진정한 사랑으로 엘사와 왕국을 구한 날을 기념한다. 방문객들은 이 환상적인 왕국을 방문해 활기찬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렌델에 방문하면 마치 겨울왕국 영화 속으로 걸어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아렌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가진 북쪽산,▲ 엘사가 처음으로 얼음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했던 얼음 궁전, ▲왕실의 본거지인 아렌델 성, ▲안나가 한스 왕자를 만났을 때 떨어졌던 작은 어선이 자리한 아렌델 만, ▲안나가 한스 왕자와 춤을 췄던 시계탑과 엘사가 마법의 힘을 사용해 물을 아름다운 눈꽃 장식으로 만들었던 우정의 분수 등이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얼음 궁전에서 엘사를 만나기 위해 겨울왕국 에버 에프터로 여행을 떠나고, ▲떠돌이 오큰의 슬라이딩 썰매를 타며 멋진 모험을 시작해, ▲숲속의 플레이하우스에서 안나, 엘사와 함께 특별한 만남과 놀이를 즐기며, 여름 눈 축제를 기념하는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다.

여름 눈 축제에서 특별한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축제 분위기에 빠져볼 수 있다. 로즈말링 무늬의 옷을 입고 반짝이는 얼음에서 영감을 얻은 페이스 페인팅을 그린 후 헤어스타일을 엘사처럼 꾸미거나 안나처럼 망토를 입어볼 수도 있다.

북유럽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를 둔 아렌델의 훌륭한 요리를 맛보고 매력적인 가게를 둘러보지 않고서는 아렌델을 경험했다고 할 수 없다. 

골든 크로커스 인과 베이사이드 워프에서는 북유럽 전통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지역의 진미를 맛볼 수 있으며, 포레스트 페어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그리고 노던 딜라이츠에서는 달콤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틱톡 완구점과 유랑 상점을 꼭 방문해 즐거운 쇼핑을 경험해 보자.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완벽한 기념품을 찾을 수 있다. 

아렌델에서의 마법 같은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면 아름다운 리조트 호텔에서 숙박하고, 아렌델 경험을 잊지 못할 만큼 특별하게 만들어 줄 테마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겨울왕국을 현실화하기 위해 창의성의 한계 넘어서

겨울왕국 세상은 그 어느 곳보다 매력적이다. 세계적인 전문성을 자랑하는Walt Disney Imagineering 창의력의 한계를 넘어 노르웨이에서 영감을 받아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안나와 엘사의 고향인 아렌델을 현실로 만들었다.

Walt Disney Imagineering의 Michel Den Dulk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 프로젝트를 이한 아이디어는 7년 전 스케치로 시작돼 방문객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겨울 왕국 세상’이라는 매혹적인 공간으로 실현됐다"며 "다양한 분야 간 공동의 노력으로 실현 될 수 있었으며,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독특한 홍콩의 자연 경관과 완벽하게 이뤄진 조화될 수 있도록 '겨울왕국 세상'은 란타우 섬의 자연경관과 북쪽산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방문객들이 두 곳의 전망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인공 지형과 자연 환경 사이의 원활한 전환은 방문객들이 겨울왕국 세상에 몰입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전통문화와 접목해 필수 방문 여행지로 탄생시킨 점도 눈에 띈다. 테마 파크는 노르웨이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에 영감을 받았으며 방문객들이 여행자로서 아렌델 도시를 발견한 것처럼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풍경과 건축 디자인, 의상, 요리에는 “드라게스틸”(용 양식) 건축 양식을 포함해 발레스트란의 비대칭 건축, 로즈말링 꽃 장식 그림을 포함해 노르웨이의 요소들이 풍부하게 스며들어 있다.

매혹적인 음악은 현실과 마법을 오가며 겨울왕국에 몰입시키는 큰 요인이며, 꼼꼼한 장인정신과 폭넓은 연구로 영화 속 특징 재현한 것도 특징이다. 팀은 얼음 궁전과 얼음 장식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료가 연구했고, 얼음의 질감과 색상, 엘사의 감정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해 엘사의 얼음 마법을 재현했다. 

첨단 기술로 겨울왕국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넜다. 겨울왕국 에버 에프터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최초로 Walt Disney Imagineering의 최첨단 전자 Audio-Animatronics® figures가 사용된 어트랙션이다. 이 피규어들은 안나, 엘사, 크리스토프와 같은 캐릭터들을 놀랍도록 현실적으로 재현했다.

Walt Disney Imagineering 아시아의 시니어 프로듀서 Amanda Chiu는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우리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재현하고자 역사상 가장 놀라운 Audio-Animatronics® figures를 이용한 것"이라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Walt Disney Imagineering은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전에 없던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동일한 목표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아렌델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여왕 안나와 여왕 엘사는 올라프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 전 세계 곳곳의 사람에게 아렌델에서 열릴 여름 눈 축제로의 진심 어린 초대를 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겨울 세상 만나고 싶다면

겨울왕국 세상을 가장 먼저 빠져들고 번거로움 없는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클룩 트래블(Klook Travel)을 통하면 된다. 

클룩(Klook)이 겨울왕국 테마랜드 론칭에 앞서 홍콩 디즈니랜드와 손잡고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World of Frozen)’을 누구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단독 상품 2가지를 선보인다.

우선 클룩은 공식 개장(11월 20일) 전인 11월 4일에 ‘월드 오브 프로즌’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프리미어 패키지 상품 ‘퍼스트 룩 앳 아렌델(First Look at Arendelle)’을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에는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스탠다드 룸 1박 ▲홍콩 디즈니랜드 1일 일반 입장권 2매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2인 입장용 손목 밴드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 – 8개 놀이기구’ 어트랙션 입장 패스 2매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정식 개장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입장해 한적하게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조기 입장 티켓을 클룩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에는 홍콩 디즈니랜드 1일 입장권도 포함돼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겨울왕국: 월드 오브 프로즌’ 관련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클룩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