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간 순천만국가정원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원형광장에서 ‘쉴-스페이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쉴-스페이스’는 금·토·공휴일(21:00~21:30)에만 운영하던‘쉴-스테이지’쉴랑게 공연 프로그램의 확장판이다.
‘쉴-스페이스’는 숙박객에게는 평일은 물론 매일 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공연자(팀)에게는 창작활동 및 작품을 순천만국가정원을 무대로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성악, 악기, 어쿠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객들에게는 9월 매일 가을밤의 감성과 낭만을 선사하고, 공연자(팀)에게는 가든스테이 숙박권이 주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쉴-스페이스’를 통해 가을을 여는 9월 매일 밤 쉴랑게가 주는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참여 공연자들에게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머무르며 창작활동의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는 정원에서 즐기는 숙박 프로그램이자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모든 숙박객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인 ‘쉴랑게에서 찍으랑게’를 운영, 아름다운 정원에서 인생 한 컷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과 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9월 중순경부터 노을정원, 나르샤정원, 네덜란드정원, 오천그린광장 일대에 서로 다른 주제로 국화 26만 본을 집중 식재해‘억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물들여 추석 연휴 관람객‧귀성객에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