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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中단체객 겨냥 의료관광 홍보관 ‘인천메디컬지원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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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中단체객 겨냥 의료관광 홍보관 ‘인천메디컬지원센터’ 가동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8.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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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메디컬지원센터
인천메디컬지원센터.[사진=인천관광공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연수구 송도 위치) 입국장에 위치한 의료관광 홍보관인‘인천메디컬지원센터’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 홍보를 개시했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인프라를 알리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인천항)에 들어서 있다. 

이 곳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전담 직원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방문해 의료기기 체험하는 중국 관광객.[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직후인 지난 12일 ‘인천항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오픈, 페리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는 룰렛 놀이를 하고 인천 특산품인 강화 쑥차, 인삼차를 웰컴 다과로 제공한다.

혈압·체지방·스트레스 등 간단한 의료기기 체험 및 상담 서비스도 진행하며 인천 의료관광 및 인천 관광을 알리고 있다. 

인천항 메디컬지원센터는 중국 페리 이용객이 주 고객으로, 그들이 선호하는 뷰티·한방을 테마로 꾸몄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9시~18시(일요일 휴무)다. 

현재 운항 중인 중국 노선은 웨이하이와 칭다오, 스다오 3개인데, 향후  10여 개 노선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향후 인천 의료관광뿐 아니라, 최근 인기인 K-뷰티 및 웰니스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즉, 의료기기 및 뷰티 기기, 웰니스 체험 콘텐츠를 보강해 의료관광 홍보관이자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와 공사 관계자는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인천의 의료관광도 많은 활력이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관광객을 최접점에 있는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인천항)의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중국 관광객 맞이뿐 아니라, 중국 대상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준비해 중국 현지 의료관광설명회와 세일즈도 추진하는 등 인천 의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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