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아=유경훈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일 개막해 14일까지 나흘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총 188개 기관에서 4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백제의상 체험과 사진 촬영, ‘왕을 이겨라’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풍부한 관광자원과 축제, 주요 특산품을 홍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한 백제 의상 체험과 사진 촬영 이벤트, 알밤 투호 룰렛 게임은 참여 방문객의 인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는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원철 공주 시장은 “올해 2023 대백제전은 백제 역사 문화의 가치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주의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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