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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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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8.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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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피해 수습부재 등 중요건축문화재 부재 보관·전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을 관람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지난 1일 개관했다.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전시관 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전시돼 있다.

지난 1일 개관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많은 시민께서 전통건축 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 9천여 점과 사진, 영상 등 기록물 1백만여 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가 있어 헤이리 예술마을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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