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해외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 일환으로 야놀자는 항공권 100% 페이백 프로모션을, 인터파크트리플은 해외 항공권·호텔 최저가 보상제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저가 마케팅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해외여행객을 적극 공략,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 및 국내 대표 여행 기업 지위를 공고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항공권 100% 페이백’ 프로모션 진행

야놀자는 '페이백퍼 항공권’ 프로모션을  오늘 오전 11시부터 이달 27일(일)까지 진행한다. 

항공권 검색·예약·결제 전 과정 원스톱 가능한 글로벌 항공 서비스가 론칭 3주 만에 항공·해외숙소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한 것에 힘입어 이러한 성장세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 방콕, 다낭, 후쿠오카 등 매주 대표 노선을 엄선해 해당 항공권 구매 시 매일 선착순 5명에게 결제액 100%를 야놀자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환급액 제한은 없으며, 탑승일 기준 10월 말까지 발권 완료된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노선을 검색만 해도 100% 야놀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야놀자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와 함께 압도적인 서비스와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담은 다양한 해외여행 프로모션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취향에 맞는 해외 여행지를 알아보고 항공권도 받을 수 있는 ‘야놀자 해외여행 계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식·쇼핑·액티비티 등 12가지 여행 취향 중 선호에 맞게 고르면 맞춤형 해외 여행지를 추천해준다. 이달 6일(일)까지 계산기 이용 후 추천 여행지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해외 항공 상품권을 증정한다. 취항지와 동행인 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일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 론칭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해외여행 혜택과 콘텐츠를 강화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여가 대표 플랫폼으로서 국내부터 해외까지 글로벌 여행을 아우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연말까지 해외 항공권·해외호텔 최저가 보상제 연장

인터파크가 올해 연말까지로 해외 항공권 및 해외호텔 최저가 보상제를 연장한다. 

최저가 보상세는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시장이 열린 지난해 10월 11일(수)부터 시작, 당초 7월까지였다. 그러나 최저가 보상제 효과가 크자 2차례 연장 한데 이어, 또다시 연말까지로 기간을 대폭 늘렸다.

최제자 보상제는 자사에서 구매한 국제선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화)부터 시작한 해외호텔 최저가 보상제도 시행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확대했다. 인터파크 투어 해외숙소 카테고리에서 '최저가보상'이 표시된 호텔 객실 상품이 동일한 조건의 타 사이트에서 더 저렴한 요금으로 판매된다면 신청 절차를 통해 차액의 100%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인터파트트리플이 해외 항공권과 해외호텔에 대해 최저가 보상제를 확대 시행 이유는 엔데믹 첫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자사로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국내 대표 여행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트리플은 유튜브 코미디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와 콜라보를 통해 지난달 14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인트쇼'(인터내셔널 트래블 쇼)를 선보인다. 동영상 콘텐츠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항공권, 해외숙소, 패키지, 투어&액티비티 등 해외여행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