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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B2B행사 '트래블 마트', 개최 이래 최대 규모 참석...관심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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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B2B행사 '트래블 마트', 개최 이래 최대 규모 참석...관심 뜨거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7.1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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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호텔, 국제공항, 에어마카오 등 총 21개 현지 업체 참석, 마카오 관광산업 기대감 공유  
14일부터 일반 소비자 위한 '로드쇼'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열려, 마카오여행 선사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마카오 위크'의 B2B 행사 '트래블 마크'.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마카오 위크'의 B2B 행사 '트래블 마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오늘(13일) 개최한 관광산업 관계자를 위한 B2B행사 '트래블 마트(Travel Mart)'에  마카오 트래블 마트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약 200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2023 마카오 위크(Macao week)’를 B2B행사(트래블마트)와 B2C 행사(로드쇼)로 나눠 13~17일 개최한다.

오늘(13일) 열린 '트래블마트'에는 마카오 트래블 마트 개최 이래로 최대 규모의 인원 200여명이 참석, 재개된 마카오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준 에어마카오 영업마케팅 차장이 트래블마크 참가자들에게 에어마카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트래블마트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을 비롯 마카오를 대표하는 국제공항, 에어마카오, 호텔 등 총 21개 업체가 방한했다. 

국내는 여행사, 항공사,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OTA) 등 총 40여 개 업체가 방문했다.

방한 마카오 여행 업체는 호텔의 경우 ▲샌즈 차이나 ▲갤럭시 마카오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 ▲아티젠 그랜드 라파 마카오 ▲리스보에타 마카오 ▲멜코 리조트&엔터테인먼트 ▲MGM ▲그랜드 콜로안 리조트 ▲그랜드 엠페레 호텔 ▲로얄마카오 호텔 ▲퍼펙트 패밀리인 ▲SJM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윈 리조트 등이다.

항공 관련업체는 ▲에어마카오 ▲마카오국제공항 등이며, 어트랙션 업체로는 ▲CDFG마카오 ▲마카오 고에어본 실내 스카이다이빙센터 ▲AJ하켓 마카오 타워 등이 참석했다.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마카오 트래블 마트'에서 마카오 현지 업체와 국내 관광 업체 관계자가 미팅을 하고 있다. 

여행업체로는 ▲오픈탑버스 투어회사 '골드스파크 마카오투어' ▲랜드사 '한용여행사' ▲마카오패스 여행사 등이 참석해, 한국 여행객 유치를 위해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마카오 관광산업 대표단과 국내 여행업 관계자들이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마카오의 새로운 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 개발 및 네트워크 형성 등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날 마카오관광청 유치영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 관광산업 대표단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시장 상황, 트렌드 및 마카오 한국사무소의 계획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마카오 위크'의 B2B 행사 '트래블 마크'.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마카오 위크'의 B2B 행사 '트래블 마트'에서 마카오관광청 유치영 한국사무소 대표가 관광시장 동향,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유대표는 “5년 만에 개최된 만큼 트래블 마트에 많은 수의 바이어들이 참가했고, 미팅 내용면에서도 팬데믹 후 새로워진 마카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마카오 관광산업의 미래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내일부터 이어 가는 로드쇼도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정보와 혜택을 얻는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에 참석한 샌즈 마카오 계은숙 선임 컨설턴트는 "코로나 이후 재개된 마카오여행이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마카오는 가족이 함께 휴양하기 좋은 리조트가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비해 저렴해서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마카오여행의 매력을 알렸다. 

이어 "예전에 홍콩에 머물다 마카오 반일 투어를 즐기는 것이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마카오만을 목적지로 여행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달라진 마카오 여행 트렌드를 전했다.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마카오 트래블 마트' 모습 

한편, 오늘(13일) 트래블 마트에 이어 내일부터 17일까지 여름 휴가계획 중인 일반 소비자를 위한 로드쇼(Road Show)가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 로드쇼는 오감만족 ‘무한매력 마카오(Experience Macao, Unlimited)’라는 주제로 열려, 마치 마카오에 온 듯한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가 트래블마트 참가자와 비즈니스 교류를 하고 있는 모습. 

로드쇼에는 갤럭시(Galaxy), 멜코(Melco), MGM, 샌즈(Sands), SJM, 윈(Wynn)등 마카오 최대 호텔 그룹의 부스가 운영돼, 마카오 잠재 여행객들은 현장에서 바로 호텔 정보와 이용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 각 호텔의 모습으로 재현된 부스에서 인증샷은 물론 각 호텔의 마스코트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가 마련될 예정이다.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마카오 트래블 마트'에서 마카오 현지 업체와 국내 관광 업체 관계자가 미팅을 하고 있다. 상담 업체는 CDFG마카오로, 17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면세업체다.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마카오 트래블 마트'에서 마카오 현지 업체와 국내 관광 업체 관계자가 미팅을 하고 있다. 상담업체는 오픈탑 버스 투어회사인 골드스파크마카오투어.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마카오 트래블 마트'에서 마카오 현지 업체와 국내 관광 업체 관계자가 미팅을 하고 있다.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마카오 트래블 마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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