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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 시작 '소서', 여름꽃놀이 천리포수목원에서 즐기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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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 시작 '소서', 여름꽃놀이 천리포수목원에서 즐기며 힐링!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7.0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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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0% 입장 할인, 체험 프로그램 마련
천리포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다.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7월 7일), 여름꽃놀이로 더위 잊고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나들이에 나서보자. 

천리포수모원엔 지금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국원에 다양한 색채의 수국이 활짝 펴 여름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다.

수국은 여러 송이의 꽃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뭉치를 이뤄 나무 전체에 올망졸망 달려 핀다. 수국 꽃 색깔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토양이 산성일수록 푸른빛, 알칼리성일수록 붉은빛을 띤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노을쉼터 부근에는 원추리가 자주색,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을 피워 올렸다. 원추리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천리포수목원은 229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 정원에는 보라색 작은 꽃이 줄기를 따라 부드러운 모양새로 핀 리아트리스 꽃도 만개했다.

천리포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은 7월 여름꽃놀이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지꽃 볼펜만들기’, ‘나뭇잎으로 만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수목원 자율 탐방’ 3가지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이상훈 팀장은 “7월 한 달간 대학생을 위한 입장금액 5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여름 피서철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즐기시고, 천리포수목원에도 많이 오셔서 바다와 섬, 숲이 주는 기분 좋은 쉼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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