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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로맨스" in Love Island,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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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로맨스" in Love Island,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
  • 김관수 기자
  • 승인 2023.06.1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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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수의 여행 버킷리스트 in 몰디브

1271년부터 1295년까지 동양을 여행하고 <동방견문록>을 쓴 이탈리아의 탐험가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몰디브를 ‘인도양의 꽃’이라 칭했다. 2022년 3월 24일, 인도양에 또 하나의 꽃이 피었다. 그것도 사랑의 섬에 피어나 더욱 향기가 짙은 매혹적인 꽃, 그 이름은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다.

오블루 셀렉트 오비길리 전경
 사진-오블루 셀렉트 오비길리 

여전히 아름다운 몰디브
몰디브에 핀 새로운 꽃 로비길리

13세기 멀리 서양에서 온 한 여행자의 마음을 유혹했던 몰디브의 매력은 지금도 변함없다. 많은 이들에게 지구상 최고의 신혼여행지, 럭셔리 휴양지 등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은 지 오래. 약 1,200개의 섬들이 몰디브라는 하나의 국가를 이루고 있는 기록적인 풍경은 한 유명 시인의 얘기처럼 세계의 경이로움 중 하나라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런 몰디브는 수많은 여행객들로 몸살을 앓을 만도 한데, 2023년 현재도 지상낙원의 모습을 잃지 않고 전 세계에서 찾아온 손님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고 있다. 길고 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쳐가던 지난 2022년 새롭게 문을 연 신상 리조트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는 이런 몰디브의 아름다움과 건재함을 또렷이 보여준다.

또한 자매 리조트인 아일라 푸시가 수많은 허니무너들에게 선사한 몰디브여행의 경험이 존재하기에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의 자신감 넘치는 대고객 서비스가 더욱 반갑게 다가왔다.

화이트비치 (사진 : 김관수)
화이트비치 /  사진-김관수 

Love Island, 로비길리

로비길리는 ‘사랑의 섬’이다. 몰디브 디베히족 언어로 '로비(Lobi)'는 사랑을 뜻하고, '길리(Gili)'는 섬을 얘기한다. 이 사랑의 섬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눈부시고 로맨틱한 순간들, 그리고 잊지 못할 다양한 경험의 큐레이션들이 로비길리의 진심을 말해주는 것 같다.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원초적 열대 풍경은 외부 세계와 완벽히 단절된 듯한 우리만의 프라이빗한 휴식을 보장한다. 이런 로비길리 리조트를 더욱 유니크하게 만들어주는 오직 ‘신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함이 있어 더욱 상큼한 휴식과 힐링을 맛볼 수 있다.

특별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리조트 안의 색상들, 항상 맑은 미소로 고객을 마주하는 크루들의 섬세한 마인드, 수중세계에서 맛보는 파인다이닝까지, 번잡한 일상 속에 잠들어있던 미적 감각들이 하나 둘 깨어나는 평생 추억이 될 시간들이 펼쳐진다. 말레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15분 후,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서 그 아름다운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메인 풀 (사진 : 김관수)
시원하게 펼쳐진 메인 풀 / 사진-김관수 

NEST, 마법 같은 사랑을 품는 둥지

로비길리의 빌라는 어른들을 위해 디자인됐다. 몽환적인 화이트비치와 청록색 시화호를 따라 넉넉하게 자리 잡은 68동의 빌라들이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자랑한다. 마치 로맨틱한 도피를 떠나온 남녀의 외딴 별장 같은 그런 느낌. 그럼에도 베프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도심 속 파티피플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상상되기도 한다.

썬네스트 비치 풀빌라, 썬네스트 워터 풀빌라, 네스트 워터 빌라까지 3개 카테고리, 68동으로 이루어진 로비길리의 사랑을 잉태하는 둥지들. 그곳에서 가장 중요한 느낌 중 하나는 세상에 오직 둘만 있는 것 같은 안정감과 편안함이다. 그 기분을 지켜주는 것들은 울창한 열대 정원과 이국적인 야자수들이고.

프라이빗한 개별 수영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뷰를 감상하다가 반짝반짝 빛나는 화이트비치에 가는데 단 몇 걸음. 몰디브로 떠나는 이유의 절반쯤은 바로 이런 장면을 꿈꾸는 건 아닐까?

선네스트 비치 풀빌라 (사진 : 김관수)
선네스트 비치 풀빌라/ 사진-김관수 

info. 썬네스트 비치 풀빌라

8m²의 개별 수영장을 갖춘 62m²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객실. 따뜻한 우드톤 텍스쳐, 매력적인 현대적 인테리어 그리고 흙내음 가득한 레드톤의 조합이 매력적인 리빙 공간을 만들어낸다. 워크인 옷장, 야외 욕실과 아늑한 베란다가 함께 구비되어 있으며, 따뜻한 느낌의 나무 바닥에서부터 활기 넘치는 현대적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을 통해 세련되고 친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블루의 완성, THE LOBI PLAN

몰디브 리조트를 가장 완벽하게 즐기려면 ‘올 인클루시브’ 밀 플랜(Meal Plan)이 필요하다.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서도 이 공식은 역시 유효하고, 오블루의 올 인클루시브 플랜인 ‘더 로비 플랜’이 우리의 몰디브 라이프를 완성시켜줄 것이다. 글로벌한 다이닝 경험, 지상과 수중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액티비티들은 몰디브의 심장이나 다름없다.

그림을 그려놓은 것과 같은 석양과 가든 스파에서 피부에 영양분까지 공급받으면 몰디브가 우리에게 전하는 최고의 경험들을 빠짐없이 맛봤다고 할 수 있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Ylang-Ylang (사진 : 김관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일랑일랑 /사진-김관수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일랑일랑(Ylang-Ylang)은 뷔페식과 함께 창의적인 알라카르테 다이닝을 선보이면서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 및 테마 나이트를 운영한다.

언더워터 레스토랑 온리 블루(Only BLU)를 찾아 수중에서 스페셜티 파인다이닝 식사를 경험하는 것은 어쩌면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로비길리에 갔다면 반드시 가져야 할 시간이다.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시그니처 칵테일을 무제한 제공하는 스윙바는 모든 밤 한 번쯤 다녀가야 할 이유를 제공한다. 신선한 로컬 스낵을 서비스하는 오후에도 마찬가지. 매일 라이브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말자.

수중 레스토랑 온리 블루 (사진 : 김관수)
수중 레스토랑 온리 블루 /사진-김관수 

수영장이 좁게 느껴진다면 인도양으로 나가자. 해양 하우스 리프에서의 스노클링, 스탠드업 패들 보드, 카약 등의 무동력 수상 스포츠와 함께 썬셋 피싱과 스노클링 가이드 트립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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